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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윤 작성일11-11-05 05:52 조회3,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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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6주

◆ 태아발육


임신6주가 되면서부터 태아는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다. 원판이 완전히 말려서 관의 형태가 되고, 양쪽 끝이 서로 붙는다. 한쪽 끝은 다른 끝보다 훨씬 볼록해지는데, 이 부분이 미래의 머리부분이다. 다른 한쪽 끝은 바로 꼬리뼈에 해당하는 꼬리눈. 그리고 이 시기가 되면 태아의 뒷부분에 성(性)세포가 나타난다.

임신6주가 되면 얼굴의 형상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은 두 개의 검은 돌기로, 귀는 작은 구멍 두 개로, 입과 코는 작은 틈새 모양으로 표시된다. 두 팔과 다리가 될 싹은 임신5주보다 훨씬 선명해졌다. 다리보다 팔이 발육속도가 빠른데, 두 손과 두 팔이 마치 물갈퀴처럼 보인다. 태아의 머리는 몸에 비해서 여전히 지나치게 큰 편.

임신6주에는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신경중추기관의 기본틀이 잡힌다. 세 개의 세포가 뇌의 윤곽을 잡기 시작한다. 비뇨기관도 발육한다. 태아 몸 뒷부분에 위치한 비뇨기와 창자는 배설구라고 불리는 관구멍으로 연결된다.

◆ 엄마의 신체변화는 이래요


-기초체온의 고온기가 14일 이상 계속된다


월경이 예정일보다 열흘 이상 늦어지고 기초체온이 14일간 계속 고온상태이면 임신일 가능성이 크다. 임신일 경우 기초체온은 배란 이후 높아져서 임신15주까지 계속 고온상태를 유지한다.
이럴 경우 곧바로 산부인과에 찾아가 임신여부를 진단해본다. 최근에는 자가임신진단시약이 일반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므로 집에서 검사해본다. 만일 양성반응이 나오면 거의 임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간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이 되면, 자궁내막은 수정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드러워진다. 수정란이 착상하는 순간부터 자궁은 커지는데, 임신 2개월 때 자궁은 레몬 크기 정도.
임신 전보다 조금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 자궁경부 점액의 밀도가 진해지고 탁해지면서 유색을 띤 분비물이 많아진다. 배와 허리가 팽팽하게 긴장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변비에 걸리기 쉽다.

-유방이 붓고 유두가 따끔따끔거린다


임신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변화가 바로 유방의 변화. 유방이 부은 듯이 무겁게 느껴진다. 월경 직전 유방이 커지는 월경증후군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유두는 민감해서 옷깃에 스치면 아플 정도. 유방 밑의 혈관이 눈에 띄게 선명해진다.

-입덧증세가 보인다


입덧은 임신부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임신기간 동안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임신초기부터 입덧을 심하게 해서 급기야는 병원에 입원하기까지 하는 임신부도 있다.
입덧은 공복시에 특히 잘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토스트 1~2장을 먹어서 입덧을 줄인다. 과식하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 게 좋다.

-금새 피곤해진다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기운이 없다. 머리가 아프거나 한기를 느끼는 등 몸살이나 감기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금물. 임신에 적응하기 위한 신체변화이므로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기분을 산뜻하게 가지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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