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되는 게시판 | 아시안에게 어울리는 베스트 립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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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미 작성일08-07-29 06:27 조회3,646회 댓글0건본문
상하이 여성들은 여전히 정교하게 그린 레드 립을, 도쿄 OL들은 누드 글로스를 최고 시크 아이템으로 꼽는다. 반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핑크 립스틱에 집착한다. 서울에서 홍콩, 도쿄, 상하이까지 도시별로 천 명의 여성들이 실제로 바르고 있는 립 컬러를 조사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유난히 핑크 컬러에 애착을 보인다. 하얀 피부톤은 플로럴 계열의 소프트 핑크를, 어두운 피부톤은 베이지 계열의 톤 다운된 핑크를 선택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라즈베리 핑크 같은 비비드하고 채도가 높은 컬러가 유행할 예정. 텍스처는 전반적으로 펄감이 은은하게 살아 있는 촉촉하고 글로시한 질감을 선호한다. 홍콩에서는 핑크, 레드,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가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시즌 베스트는 이국적이면서 화려한 코럴 컬러. 오렌지 베이스의 코럴 컬러는 동양인의 노란 피부를 한층 밝고 화사하게 표현한다. 텍스처는 우리나라보다 더 쫀득거리는 글로시한 질감을 좋아하며, 유난히 펄 피그먼트가 많이 포함된 플럼핑 글로스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 립 컬러 트렌드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도시가 바로 도쿄. 내추럴 누드, 핑크 베이지, 소프트 피치 등의 톤 다운된 컬러에 투명감만 살짝 더해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처는 립스틱과 글로스의 중간 정도 질감을 선호하며, 최근에는 크림이나 밤 타입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투명감 있는 레드 컬러나 화사한 로즈 핑크 등 채도가 높은 계열의 컬러가 유행하고 있는 상하이. 컬러 펜슬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라인을 만든 후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해 정교하면서도 깨끗해 보이도록 연출한다. 텍스처는 매트하고 가벼운 질감을 선호하는데, 홍콩과는 반대로 펄감이 거의 없는 컬러들이 트렌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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