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문자를 했을 때]
바쁜 일상에 쫓기듯 하루를 보내다가 사랑하는 당신의 문자를 받을 때 그의 기분은 한층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문자의 내용이 귀엽고 톡톡튀는 내용이라면 그는 당신이 이뻐 당신의 곁으로 뛰어오고 싶어 질 것이다. "나야, 지나가다 공중전화가 보여서 문자보내는거야. 나 요즘 어떻하지? 거리에 공중전화가 모두 니 얼굴로 보여서 그 냥 지나칠 수가 없어? 잘있지? 좋은 하루지? 보구 싶다." 라는 메시지. 아, 이보다 더 이쁠 순 없다!
[날짜를 챙겨줄 때]
애인이 생일을 안챙겨 줘서 헤어지는 커플이 있을 정도로 연인사이에서는 기념일이 중요하다. 연인사이에서는 기념 일은 만들기 나름이란 말이 있다. 또 연인이 생기면 길거리에서 이쁜 것, 좋은 것을 볼때마 다 선물하고픈 생각이 든다. 이런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 대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벤트 데이. 이벤트 데이는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둘이 처음 만난 날 이라든가 만난지 1백일째 되는날, 키스한지 1백일째 되는 날, 그의 생일 등등은 물론이고 그의 부모님과 가족 생일 을 슬쩍 물어 챙겨준다면 당신의 여성다움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말 것이다.
[아무 말 없이 가까이 와서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을 때]
연인을 사귀기 갓 시작했을 때 남자들은 자기의 감정을 속인다. 즐 기분 나쁜일이나 슬픈일이 있어도 겉으로 표현 해 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늘상 좋은 얼굴만 보일 수는 없다. 가끔 그가 지쳐 어깨가 쳐진날 살며시 팔짱을 끼거나 손 을 잡을 줄 아는 당신. 놀라 돌아보는 그에게 "우리 함께 있으니까 참 좋지?"라며 웃어준다면 그는 환한 미소와 함 께 당신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아이스크림, 또는 과자를 먹고 있을 때]
호프집이나 카페에서 가면 간혹 여자가 유혹적으로 아이 스크림을 먹거나 과자를 먹으면서 남자를 바라보는 사진 이 걸려 있다. 다이어트에 신경쓰여 여성들의 군것질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성들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립스틱 바른 입 술을 조심해 가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자의 모습만큼 이쁜 것이 없다고 말하는 남자! 오늘 연인을 만나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를 흘낏 쳐다 보자. 그는 당신이 귀엽고 예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이 녹 는 것도 잊을 것이다.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 밝게 웃을때]
처음 연애를 하거나, 상대를 즐겁게 해주려는 남자들은 연 애할때만큼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없다. 친 구들을 조르거나, 통신 게시판을 열심히 갈무리해서 외웠 건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일. 이럴 때 "에이, 썰렁해"한다면 그는 힘이 빠지고 애정도 빠질 것이다. 정성들여 당신을 위해 이야기를 준비해 왔지 만 스스로도 어딘지 모를 어눌함을 느끼고 있을 그에게 밝고 크게 웃으며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하고 물 어볼 때 남자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일 것이다.
[질투를 하며 토라질 때]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는 질투가 헤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애요소이기도 하지만, 질투를 잘 이용하면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특히 남자들은 여자의 질투를 즐긴다. 너무 심한 질투는 남자를 피곤하게 하지만 적당히 애교를 섞은 질투는 그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거리를 가다가 여자와 잠시 아는 척 하는 그의 행동에 토 라진 듯한 표정을 지으면, 남자는 당신이 이뻐서 껴안아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침묵공간을 깨는 그녀의 눈웃음을 볼 때]
처음 만난 연인이거나 오래된 연인이거나 이어지던 대화 가 끊어지고 약간의 침묵이 흐를때가 있다. 이럴 때 난처 해하는 쪽은 여자보다 남자인 경우가 더 많다. 어색한 듯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여자가 뚫어져라 쳐다보 거나 말똥말똥 쳐다본다명 남자는 김이 빠지기 마련. 이렇 게 어색한 침묵의 공간을 살짝 눈웃음치며 웃어주는 여자. 이보다 더 이쁠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