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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광현 작성일09-12-13 03:40 조회1,6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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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은 색조 메이크업으로 가는 첫 단계로 전체 메이크업의 기초 공사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 않으면 메이크업 전체를 망치는 결과를 낳으므로 꼼꼼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부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어 메이크업 후에 피붓결을 정돈해 준다. 일정하지 않은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해 주는데 요즘은 선 블록이나 피지 조절, 잔주름, 모공 커버 기능을 더한 기능성 메이크업 베이스가 많다. 누드 메이크업, 쌩얼 메이크업의 기본은 파운데이션의 선택에 달렸다. 파운데이션은 피부 밀착감이 우선. 커버력이 좋은 것보다 부드럽게 발리면서 유분이 적당해 뭉침이 덜한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지워지지 않고 다크닝 현상이 없는 것이 피부를 맑게 표현해 준다

01 피부 컬러와 반대 되는 컬러를 고른다
피부가 노란 편이라면 핑크를, 붉은 편이라면 옐로를 선택해 피부색을 보정한다. 톤이 균일하지 못하고 거뭇거뭇하다면 전체적인 피부의 컬러보다 한 단계 진한 컬러를 사용해야 전체적으로 톤이 균일해진다.

02 소량 사용해서 가볍고 산뜻하게
선 블록과 같은 유분기 많은 제품과 메이크업 베이스를 함께 바를 때에는 유분감이 두터워지기 때문에 뭉치고 들뜰 우려가 있다. 팥알 크기만하게 덜어 내어 피부가 얼룩지지 않도록 가볍게 펴 바른다.

01 피붓결대로 발라야 파우더가 잘 먹는다
스펀지에 덜어 내 양쪽 볼에 나눠서 피붓결대로 바르고 볼 주변의 칙칙한 부분을 한 번 덧바른다. 이마, 코, 턱 등 얼굴 가장자리는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외곽 처리가 잘 되어야 자연스럽게 커버된다.

02 여드름 피부일 때는 단계를 생략한다
유분이 많은 피부, 트러블성 피부는 스킨과 로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 메이크업 베이스만 바르거나 파운데이션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들뜨거나 뭉치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파우더 팩트는 가루 날림이 적은 파우더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버력은 적지만 투명 메이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스킨 커버 제품. 얇고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산뜻한 느낌이 좋고 뭉치지 않아 피부를 매트하게 표현해 준다.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유분을 잡아 주어 보송보송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그러나 땀과 물에 쉽게 지워져 여름철에는 자주 덧발라야 한다. 투웨이 케이크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합해 고형으로 만든 것.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를 거쳐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피드한 메이크업을 하기에 좋다. 커버력이 강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피부를 건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팩트보다는 입자가 굵은 편이어서 조금만 바르고 오래 두드려야 뭉치지 않는다.

01 브러시를 이용해 스치듯 바른다
파우더 팩트는 커버력이 적은 대신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 브러시에 팩트를 묻혀 볼과 이마 등의 큰 면적 부분부터 스치듯이 바르고 퍼프로 가볍게 눌러 주면 안 바른 듯 투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02 한 톤 어두운 것이 커버력을 살린다
투명 메이크업을 하는 동시에 커버력을 높이고 싶을 때에는 파운데이션과 팩트를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것으로 선택한다. 파운데이션의 양을 덜어내고 팩트를 얇게 펴 발라 마무리한다.

01 화장솜으로 유분기를 한 번 없앤다
화장솜으로 메이크업 베이스의 유분기를 없애 준다. 투웨이 케이크를 퍼프에 묻혀 볼과 이마를 중심으로 커버하고 외곽은 적은 양으로 커버한다. 티슈로 피부를 한 번 눌러 마무리하면 보다 산뜻하게 표현할 수 있다.

02 퍼프의 남은 양으로 주름 부분을 바른다
주름에 두껍게 바르는 것은 오히려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 주름과 주변 부분은 퍼프에 남은 양으로 톡톡 두드리고, 파우더용 솔로 얼굴 전체를 털어 내듯 한 번 쓸어 주면 매트하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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