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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미숙 작성일08-11-08 10:12 조회6,136회 댓글0건본문
성병의 종류와 대책
특히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성병과 방광염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이런 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파트너 한 사람이 성병에 걸리게 되면 성생활을 통해 상대 파트너에게 전염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각자의 건강을 체크하여 파트너에게 전염되는 일을 예방해야 한다.
요도에 상처 입히지 않게 주의
신혼의 첫날밤, 첫 삽입시에 여성의 질이 삽입하기 좋을 만큼 윤활액이 나와 있지 않고 또한 처녀막에 저항을 받아 삽입에 무척 애를 쓰게 된다. 삽입하려고 애를 쓰다가 여성의 요도구에 공략을 하면 요도구에 감염이 일어나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여성의 요도는 요도의 길이가 짧아 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일어나 금방 방광염으로 번지게 된다. 이것이 신혼 방광염인 것이다. 신혼의 첫날밤 요도구가 다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야한다.
처녀막 파열로 세균감염
첫관계로 인해 처녀막에 손상이 일어나 상처가 일어나게 된다. 이때 상처 부위에 여성의 소변, 대변의 찌꺼기가 영향을 미치면 질염을일으켜 자생적으로 성병을 일으킬 수 있다.처녀막 파열이 있은 후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은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생리대를 사용하지 말고 위생 거즈를 대는 것이 좋다. 팬티 라이너와 같은 것을 사용하는 신부들이 많은데 이러한것을 절대 사용하지 말 것. 만일 거즈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그냥
면 팬티를 입은 후 자주 갈아입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
항문 섹스는 성병원의 원인
정상적인 부부의 경우는 질 섹스를 하나 변태적인 성향이 강한 남성은 여성에게 항문 섹스를 요구하는 경우가 요즘들어 부쩍 늘고있다.질과 달리 항문은 괄약근이 있어 남성의 페니스가 삽입되면 수축력이 뛰어나 질 섹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을 주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는 남성이 있다. 항문 섹스는 질 섹스와 달리 성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항문 섹스는 항문 주위의 염증을 유발하고 치질, 대장 쪽의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항문 섹스를 하고 깨끗이 씻은 후 질 섹스를 하면 그나마 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이런 취향의 남성은 여성에게 쾌감을 주기 위해 질 섹스를 동시에 하게 되면 그 많은 균이 여성의 질로 그대로 옮겨져 성병을 일으키게 된다. 항문 섹스를 요구하였을 때 대부분의 여성은 거부를 하게 된다. 거부를 하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항문 섹스를 해주는
파트너를 찾아가기 때문에 남성의 페니스에는 세균이 묻어 있어 아내와 질 섹스를 하면서 감염시키게 된다. 이런 성향의 남성은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적 성향이 다분하다. 따라서 항문 섹스를 요구하는 남성과는 심각하게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항문 섹스를 할 경우 여성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병은 질염,자궁 경관염,자궁내막염,나팔관염, 골반염으로 번질 수 있고 심하면 에이즈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항문 섹스를 절대적으로 금해야 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균이 질벽에 염증을 유발시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트리코모나스증 환자 중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비율은 10~50퍼센트고이 중 1/3 정도는 성관계 후 6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생리직후에 증상이 심하다.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된 후 약 4일에서 20일이 지나면 질 분비물이 묽은 거품이 있으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고 크림색을 띤다. 흔히 월경중이나 후에 갑자기 발생하고 월경중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빛깔의 분비물이 나오게 되면서 동시에 가려움증과 작열감이 동반한다. 더 심해지면 질과 외음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허벅지까지 번지기도 하고 아랫배에 불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치료 방법은 메크로니다졸을 투여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환자는 물론 그 파트너에게도 함께 투여하는 것이 좋다. 남성은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되어도 자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 그렇다고 여성만 치료받으면 안 된다.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받아야 하며 치료시에는 음주를 삼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비특이성 질염 세균에 의한 질염 중에서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임질균 이외의 것에 의한 질염을 비특이성 질염이라 한다. 주로 대장균,황색포도상 구균, 연쇄구균, 기생충, 요충 등에 의한 감염이다. 질 분비물의 양이 그리 많지 않으며 약간 냄새가 난다.외음부가 부어오르고 다갈색이나 녹색의 악취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 가려움증이나 질 불쾌감이 있지만 경미한 정도다. 몸의 컨디션이 나쁘거나 성기 주변이 불결할 때 감염된다. 항생 물질과 좌약, 연고로 치료한다.
칸디다 질염
칸디다균이 질에 들어가 일으키는 염증이다. 직장, 손가락을통해 감염되고 성관계로 많이 감염된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호르몬의 균형이 깨졌을 때 발병하기 쉽다. 또한 피임약,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광범위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했거나, 임신 말기에 자주
감염된다.
비임균성 요도염
성인성 질환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 바로 비임균성 요도염이다. 이는 임질균 이외의 원인으로 생긴 요도염을 총칭하는 것이다.비임균성 요도염의 원인이 되는 것은 클리미디이니 유레이 플라스마, 포도상 구균이나 연쇄상 구균과 같은 세균, 히피스 바이러스, 카디나 등이다.비임균성 요도염은 주로 남성의 질환이나, 여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자궁경부에 염증을 일으키며 여성의 요도는 거의 침범하지 않는다. 불결한 성관계 후 20~30일의 잠복기간을 갖는다. 요도가 가렵고 화끈거리는 불쾌감을 느끼고 소변이 자주 누고 싶어진다. 노란 고름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시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속옷에 묽은 고름이 묻어 나오기도 한다. 임질의 고름과 비교하면 고름 양이 미량이며 더 끈끈하다. 증상도 임질보다 가볍다. 남성 파트너가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확인되면 여성은 증상의
유무나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비임균성 요도염은 여성에게 자궁 경부염, 난관염과 골반염을 일으며 난관이 좁아지면 자궁외 임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음부 포진
헤르페스라고도 불리는 음부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성인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Ⅰ형에 감염되면 입술이나 얼굴 또는 상체의 어느 한 부위에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한데 어울려 무리지어 나타나는데 대개 따끔거리는 통증을 수반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Ⅱ형은 주로 음부포진을 일으킨다.남자의 성기의 피부나 귀두부, 여성의 외부 생식기나 질벽 또는 자궁경부에 2~3미리미터의 좁쌀만한 물질이 생긴다. 증상은 쓰라리고 가려운 작열성과 가려움증을 보인다. 수포가 터져 궤양이 되며 그대로 두면 어느새 없어져 버리나 수개월마다 재발한다. 재발은 피로감, 발열, 자외선, 상처, 심리적 긴장이 있을 때 일어난다. 음부포진은 남녀간의 성관계를 통해서 발병되지만 생식기 간의 마찰만으로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또한 신경조직 안에서 잠복해 있어 재발의 위험이 있고 심각한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음부포진이 맨 처음에 발병했을 때 무엇보다도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재발을 막는 길이다.음부포진이 발병했을 때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좋은 영양을 공급하고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첨규콘디롬
첨규콘디롬은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주로 성교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병성 사마귀라고도 한다. 콘디롬에 감염되면 여성은 외음부나 항문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사마귀 모양의 콘디롬이 자라거나 때때로 질의 안쪽이나 요도, 직장에서 자라기도 한다. 잠복기는 1개월에서 1년이며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경부암을 일으킨다. 임신중에 감염되면 콘디롬이 커져서 출산통로를 막을 일으 킬 수도 있다. 출산시 콘디롬이 태아에게 닿으면 아기의 기관지에 콘디롬이 자라 호흡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성교 도중 상처를 받기 쉬운 부위에 자주 생기며 대개 여러 개의 병변이 동시에 발생하지만 때로는 서로 한데 모여 하나의 큰 종양을 이루기도 한다. 그 모양은 닭벼슬처럼 생겼고 분홍색을 띠고 치료는 콘디롬에 국소마취를 시킨 후 수술하거나 포드말린 또는 5-FU 등의 제제를 콘디롬에 덮어 싸는 방법이 있으나 이들 약제의 독성이 심하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음부슬증
음부슬증은 슬(이)이 음부에 기생함으로서 발생한다. 이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데 흡혈할 때 피부에 독성이 있는 물질을 분비하여 감염된 피부에 심한 가려움증을 야기한다. 거의 대부분 성교를 통해 옮겨지는데 간혹 이불이나 변기, 좌석 등을 통해 옮겨지기도 한다. 음부슬은 주로 성기 부위나 아랫배에 기생하나 드물게는 겨드랑이 털이나 턱수염 또는 속눈썹에 기생하기도 한다. 음부슬증의 환자를 보면 음모에서 성충의 이를 확인할 수 있고 음모 줄기에 서캐가 관찰되기도 한다.
연성하감
연성하감은 성관계로 전염되는데 관계 후 1~10일 지나면 성기주변에 여드름 모양으로 생긴다.곪아서 터지면 성기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타구니의 임파선에 퍼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염증이 허벅지와 배까지 퍼져 허벅지와 배도 통증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수포의 크기는 완두콩만한 것에서 손가락 끝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성기주변 외에도 입술, 손가락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연성하감으로 진단되면 설파제나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ㅡ클라미디아 감염증
성행위를 통해 전파되는 여러 가지 질병 중에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임질을 능가하는 원인균으로 밝혀졌다.클라미디아는 여성의 성기에 심한 손상을 주어 불임증, 자궁외 임신 및 급만성 골반염을 일으킨다. 감염되고 1~3주일 동안 잠복하고 있다가 요도부에 가벼운 가려운과 배뇨감을 느끼며 투명한 백색의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 물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그냥 방치되어 자궁경관염이나 난관염, 자궁내막염 등의 원인이 된다.클라미디아는 임질과 합병하기 쉬운 균인데 임질에는 페니실린이,클라미디아에는 테트라사이클린이 효과있는 약이다.그러나 두 가지 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약 사이에 길항작용(서로 버티고 대항하는힘)때문에 효과가 약해진다. 따라서 합병이 되었을 때는 한 가지씩 치료를 해야 한다.그러나 이 병은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증상이 없어진 다음에도 오랫동안 치료해서 몸안에서 균이 깨끗이 없어질 때까지 투약을 해야 한다.
성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지침 7가지
평소에 입욕을 하지 말고 샤워만 한다. 특히 공중 목욕탕에서 더운 물, 찬물에 들어가면 십중팔구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몸에 직접 닿는 속옷은 면제품을 입는다. 나일론 팬티, 팬티 스타킹, 타이트한 거들 등은 통풍이 안 되며 만병의 원인이 될 수있다.시판되고 있는 약제(여성청결제) 사용을 금한다. 비누를 사용하는것도 좋지 않다. 이런 약제나 비누는 질 속에 있는 이로운 간균(도델라린 박테리아)을 죽이고 곰팡이나 잡균을 번식하게 할 수 있다. 비데등의 기구도 절대 사용하지 말것.뒷물은 깨끗한 물로 하며 손가락을 질 속에 넣어 닦아내는 방법은 매우 비위생적이다. 샤워기로 외음부만 살짝 닦도록 한다.
소변을 본 후 휴지로 닦는 것도 좋지 않다. 음부는 매우 섬세한 피주조직인데 자주 닦으면 상처가 나고 그 곳으로 박테리아가 침입하여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생리양이 많거나 기간이 길 경우 너무 오랫동안 패드를 착용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이 생기기 쉽다. 외출시에는 1회용 패드를 착용하고 집에 있을 때는 면제품(소창)을 사용하면 질병의 위험이 훨씬 적어진다.또한 냉이 있다고 해서 패드를 하는 것은 통풍을 막아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다.냉이 많이 흐른다면 팬티 위에 거즈등을 덧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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