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요! | 예비신랑님들께서 많이하시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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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니P 작성일15-03-06 14:49 조회8,483회 댓글0건본문
본격적인 결혼 준비 전
아직 실행에 옮기기 전이라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결혼 준비의 대략적인 방향과 개요가 궁금한 시기
1. 상견례 시점을 알고 싶어요. 프러포즈 전후로 언제쯤이 적당할까요?
프러포즈 전과 후 중에서 언제 상견례를 할지는 예비 신부에게 달려 있어요. 프러포즈 후에 하길 원할 수도 있고, 프러포즈 전에 하길 원할 수도 있죠. 다만 상견례 전에 프러포즈하게 된다면 상견례까지 일주일정도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너무 짧으면 상견례 때문에 프러포즈를 서두른 기분이들수있고, 너무 길면 예비신부가 '예비 신랑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시나?'하며 걱정할 수 있거든요. 만약 상견례 후에 프러포즈할 예정이라면 가능한 빨리 하세요. 결혼 날짜가 임박해서 하는 건 절대 금물이에요. 프러포즈를 억지로 받아낸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안 하느니만 못한 게 될 수 있으니까요.
2. 결혼식에도 비수기가 있나요?
최근 결혼식은 유행이나 통념을 따르기보다 오로지 부부에게만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주례없는 예식이나 가든 예식, 폐백을 생략한 예식처럼 부부의 취향이 반영된 예식이 많아지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요. 그래도 결혼식이 비교적 적은 시기를 꼽자면 설날, 추석, 여름휴가철 정도입니다.
3. 결혼준비는 몇 개월 전부터 하면 좋고 무엇부터 하나요?
대개 6개월 전부터 시작해요. 하지만 인기 있는 웨딩홀과 스튜디오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고 싶다면 좀 더 서두르세요. 9개월 전이면 충분할 거예요. 결혼 준비의 첫걸음은 예산 짜기예요. 결혼에 필요한 항목들을 모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예산을 정하면 새어나가는 돈을 잡을 수 있어요. 그런 다음 드스메(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와 신혼 여행지를 예약하면 돼요.
4. 예식홀은 미리 예약할수록 비용이 절약되나요?
아쉽게도 일찍 예약한다고 해서 특별히 주어지는 혜택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웨딩홀이 시간대별로 비용을 다르게 책정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예약하면 저렴한 날짜와 시간대를 고를 수 있어요.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셈이죠.
5. 예비신부가 임신했어요. 다행히 결혼식땐 티가 안 날 것 같은데, 계산해보니 출산예정일이 애매해요. 양가부모님께 미리 말씀드려야 할까요?
임신한 것은 축복받을 일이지요. 물론 결혼 전이라 다소 당황스럽겠지만, 이미 결혼을 합의한 사이니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양가 부모님께는 꼭 알리세요. 예비 신부가 가정에서 적절한 보호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임신 초기는 조심해야 하는 때이므로 주변의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 조용히 알려 예비신부를 배려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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