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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게시판 | 섹스와 임신에 대한 오류사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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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06-04-14 03:35 조회4,416회 댓글0건

본문

1. 섹스 횟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 100% 오답

 

이것은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선입견에서 나온 100% 틀린 말.

이것은 첫 섹스가

늘 최고 만족도를 주는 게 아니라는 것으로도 반증된다.

만족도는 다분히 파트너를 사랑하는 마음과

성적 일치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매번 다른 체위 같은 물리적인 변화로만 생겨날 수는 없다.

다만 임신율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남자가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는 데는

약 2~3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새로운 피임법으로 사용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 것.

 

 

2.

처녀막은 질구를 덮고 있는 얇은 필름 같은 것이다.

-> 50% 오답

 

처녀막의 모양은 여자의 얼굴만큼이나 각자 다르다.

신축성 있는 근육조직인 질의 입구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으로 위치한 것이 가장 흔한 편.

하지만 사람에 따라 질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경우도 있다.

첫 섹스시 처녀막이 파열되면서 혈흔이 보인다는 것만으로

성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처녀막의 특성 때문.

설혹 성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남성의 서이가 처녀막의 구멍보다 작거나,

매우 유의해서 삽입한다면

계속 처녀막이 찢어지지 않고 보존될 수도 있다.

 

3. 섹스후 바로 일어나서 뛰면 임신 확률이 줄어든다

-> 100% 오답

 

이것은 섹스 후 움직이면

여자의 질 내에서 남자의 정액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에서 비롯된 잘못된 생각이다.

이때 정액은 흘러나오지만

임신에 필요한 정자는 자궁 안에 가득 들어가 있으니,

바로 뛴다고 해서 임신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말짱 거짓말.

 

 

4. 조루루는 "3분 내" 사정이다.

-> 60% 오답

 

영화나 소설을 읽다보면

조루증 환자를 "3분간"이라고 놀리곤 하는데,

일반 남성들의 실제 사정시간을 따져보면 그야말로 놀랄 일이다.

실제 체크한 결과

대부분의 남성들이 사정감을 느끼고 1~2분,

길어도 5분 안에 사정을 하므로,

3분만에 사정했다면 조루가 아니라

그야말로 지극히 정상인 셈.

의학적으로 보는 일반적인 조루는

질내 삽입 후 성적 만족감없이

5분 이내에 사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광범위하게는 남성 스스로가

사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5. 자궁경부암 검사는 출산 후부터 시작된다.

-> 100% 오답

 

단체 건강 검진 중에

"부인과 진료" 항목으로 끼어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는

대부분이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성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이다.

미혼 여성이라도 성관계를 갖기 시작하고

1년 후부터는 매년 받아야 한다.

이런 검사에는 성병 검사와

골반 내 종양 유무를 알아보는 골반 검사도 포함된다.

 

 

6. 성병은 생식기 부분의 질병만 의미한다

-> 100% 오답

 

성기 주변의 피부가 떨어져 나가거가,

궤양(곪는 상처)이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 것은

매독과 콘딜로마 정도이다.

임질은 아랫배가 아픈 느낌을 주고,

헤르페스는 입술 주위의 물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대부분 성병의 징후가 매우 약해서

걸린 줄 모르고 지나친다는 점.

따라서 성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콘돔 사용은 일상화되어야 하고

오럴섹스 역시 주의 깊게 진행되어야 한다.

또 결혼 전 산부인과적 종합검사를 받는 것도 필수적이다.

 

 

7. 먹는 피임약은 몸에 무리를 준다

-> 97% 오답

 

과거 고농도의 호르몬제제 피임약은

혈전증이나 심근 경색, 뇌혈관 질환, 당뇨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요즘 이런 문제는 거의 사라졌다.

대부분이 아주 적정량의 호르몬만 포함하고 있으므로

피임 효과 이외의 생리적 변화는 일으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만들고

자궁암을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권장되는 면도 있다.

다만 경구 피임약 자체가

"임신 상태에서는 다시 임신되지 않는다"는 이론에서 발전되어

임신 상태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약인 만큼

임신했을 때와 비슷한 구토, 어지러움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여성이라면

이런 문제도 2~3개월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단, 유방이나 간, 또는 담낭에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다면

피임약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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