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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경 작성일07-01-15 11:02 조회4,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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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이제 1년하고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그러고나서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서 신혼이라는 개념두 없었습니다

결혼 초에는 일주일에 3번정도 관계를 가졌습니다

임신하고 나서 부턴 병원에서 조심 하라고 해서 전혀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첨엔 저두 애기를 생각 해서 거기에 대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습니다

출산후에는  맞벌이를 해서 애기는 지방에 계시는 시어머님께 맡기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직 신혼이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출산한지 거의 6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관계를 가지지 않은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물론 맞벌이를 하고 서로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상하니깐 신랑이랑 얘기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랑한테 진지하게 얘기를 하니

애기 낳을때 모습을 보고나서는  그런마음이 생기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왜그러냐고 하니깐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생각나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한가지더는 저희신랑 주위사람들도 애기 출산하고 나서는 1년 넘어서 관계를 가진다고

 울신랑이 그러케 얘기를하더군요 증말 그런가요 그러고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 신랑 직장이 사는집이랑 대중교통으로 거의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저는 일때문에 늦고 거리가 워낙 멀다가 보니깐 외박 하는거에대해서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임신했을때 부터  가면갈수록 한달에 평균적으로 외박을 4~5번은 하더군요

심할땐 거의 9~10번정도

참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때는 다시는 외박안한다고 저랑 약속두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소용이 없더군요

2007년1월에두 벌써 4번이나 외박 했답니다

물론 신랑말은 일하고 직장 동료들이랑 한잔먹고 하다보니깐 시간이 새벽이 넘어가고

그래서 회사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바로 출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끝까지 이남자를 믿고 살아야 하나요

끝낸다면 울애기는 ㅠ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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