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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윤 작성일11-11-05 05:49 조회3,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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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주

◆ 태아발육 


월경이 끝나고 당신의 몸은 다시 배란을 준비한다. 난소에서는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들은 원시난자를 성숙시키고 자궁내막의 세포조직을 발육시킨다. 자궁내막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란 전보다 주름이 많이 잡히고 혈관도 늘어난다. 수정란을 위한 영양분인 당과 글리코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자, 성숙한 난자가 다시 난소에 나와 나팔관에서 정자를 기다린다. 그리고 먼 길을 쉼없이 달려온 정자와의 감격스러운 만남! 정자가 난자핵을 둘러싸고 있는 말랑말랑한 막을 뚫고 들어오면 수정란이 되는 것이다.

오랜 세월 새로운 씨앗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십, 수백 개의 난자가 생산되고, 수백억 개의 정자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생명을 만드는 숭고한 작업은 수백만 개의 정자와 난자 중 단 하나의 정자와 난자만에게만 기회가 온다. 이 만남은 짧은 시간에 이뤄진다. 하지만 작고 미세한 생명의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 엄마의 신체변화는 이래요


-아직 임신인 줄 모른다


임신0~1주는 임신 전 마지막 생리가 시작되고 배란을 준비하는 시기. 때문에 아직 임신이 된 것은 아니다. 임신2~3주까지도 특별한 신체변화가 없기 때문에 아직 임신인 줄 모른다.
혹시 임신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오는 것은 다음 월경할 시기가 지난 임신4~5주 사이. 월경이 불순한 여성은 이보다 더 늦게 알아차릴 수 있다.
날마다 기초체온을 체크하는 여성은 누구보다 일찍 임신을 알아차릴 확률이 높다. 월경 직전부터 뚝 떨어지는 기초체온이 월경예정일이 지나도록 고온상태가 지속되기 때문.

-자궁내막은 부드럽고 두꺼워진다


임신1개월. 임신부의 자궁은 달걀 크기 정도로 임신 전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자궁내막은 수정란을 받아들이고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두꺼워진다. 수정된 지 7~10일경이면 나팔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한다.

-몸이 나른하고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있다


임신이 되어도 대부분의 임신부는 임신을 자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일부 예민한 임신부는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미열이 계속된다. 어떤 임신부는 속이 울렁거리고 식후에 속이 불편하다든지 하는 입덧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아랫배가 아프거나 변비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임신이 되면 황체호르몬에 변화가 생긴다. 어떤 임신부는 이 호르몬의 작용으로 구토증상이 일어나고 속이 쓰리기도 한다. 황체호르몬이 식도에서 위장에 이르는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때문. 또한 자궁이나 장의 관, 정맥벽에 있는 ‘불수의근’이라는 근섬유를 이완시켜 사람에 따라 아랫배가 살살 아프거나 변비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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