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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윤 작성일11-11-05 05:53 조회2,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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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9주

◆ 태아발육


임신9주가 되면 태아는 자신의 꼬리를 잃는다. 내장은 동그랗게 고리를 만들 정도로 길어지고 순환기관도 제 자리를 잡는다. 근육도 대부분 형태를 완전히 갖추기 시작한다.

팔은 팔꿈치 부위에서 굽어지고 손가락 끝에는 지문이 만들어진다. 임신7주째부터 형태가 잡히기 시작하던 발은 제 모습을 갖춘다. 얼굴에도 변화가 생긴다. 눈꺼풀이 생겨서 눈을 덮기 시작한 것.

◆ 엄마의 신체변화는 이래요


-입덧이 심해진다


임신 3개월에 들어서면 입덧은 더욱 심해진다. 이상한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고, 때론 먹는 즉시 곧바로 토해버린다. 어떤 때는 갑자기 신 것이 먹고 싶어지고, 임신 전에는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이 당기기도 한다. 입덧기간에는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것만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입덧증세가 심해서 음식은 물론 물조차 먹기 힘든 때. 자칫 탈수증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다. 입덧이 심해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면 의사와 상담한다.

-아랫배가 조금 불러온다


자궁이 점점 커져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커진다. 아직 겉으로는 크게 표시나지 않는다. 아랫배가 단단하고 조금 부풀어있는 상태.

-외음부 색이 진해진다


질과 음부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속히 증가해서 예전보다 더 짙은 자주색을 띤다. 질벽이 부드럽게 이완되고 질에서 점액성 분비물이 늘어난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로 몸을 청결하게 하자. 만일 분비물이 붉은색이거나 녹색이면 세균에 의한 질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다

-기미, 주근깨가 늘어난다


임신초기부터 임신부의 몸은 태아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때문에 임신부는 땀을 많이 흘린다. 월경전에 피부트러블을 겪었던 임신부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얼굴이나 신체 각 부위에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변화가 나타나기 쉽다. 기미나 주근깨는 한번 생기면 출산뒤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기 쉽다


자궁이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커져서 방광과 직장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자주 간다. 임신 중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의 활동이 둔화돼 변비가 되기도 쉽다.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자주 가고, 적당한 운동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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