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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윤 작성일11-11-05 05:55 조회2,6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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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12주

◆ 태아발육 


임신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많아 매우 조심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유산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이제 태아는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법을 익혀 제법 활동적으로 움직인다. 당신의 양수 속에서 움직이는 아기의 모습은 마치 수중발레 선수 같다. 발길질하고 온몸을 뻗으면서 양수 속을 자유롭게 헤엄친다. 손가락, 발가락의 움직임도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태아는 치아의 싹부터 발톱까지 모든 부분을 갖추었다. 이제 나머지 기간 동안 태아가 할 일은 오직 하나. 엄마의 자궁 밖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더 크게 자라고 훨씬 강해지는 것이다.

◆ 엄마의 신체변화는 이래요


-식욕이 당긴다


임신 2~3개월 동안 심했던 입덧은 임신 4개월에 접어들면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한다. 대신 식욕이 당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입덧으로 감소했던 체중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제부터는 체중관리에 신경쓸 때.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섭취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되, 일주일에 500g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초체온이 내려간다


임신 이후 고온상태였던 기초체온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출산할 때까지 저온 상태를 유지한다. 신체가 임신에 적응돼 임신초기에 느꼈던 나른함이 없어지고, 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도 점차 안정을 되찾는다. 이젠 유산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으므로 마음을 편히 갖는 게 중요하다.

-임신복을 마련한다


임신 전에는 몸에 딱 맞는 바지를 입던 임신부라면 출산 후 원래 체중을 되찾을 때까지는 옷장속에 넣어 두어야할 듯. 이전까지는 외형적으로는 별 변화가 없어 보였지만, 이 시기부터는 아랫배가 눈에 띄게 불러온다.
자궁이 어린아이 머리만하게 커져서 골반에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방광에 대한 압박은 줄어든다. 대신 커진 자궁을 지탱하기 위해 허리에 무리가 가서 가끔 요통을 느낀다.

-손발이 항상 따뜻하다


이 시기부터 태아는 급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성장의 재료인 영양분과 산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양분과 산소는 혈액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임신부의 심장은 임신 전보다 훨씬 많은 혈액을 공급해야한다. 때문에 임신부에게 가해지는 심장부담률은 임신부 심장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 수준으로까지 증가한다. 혈압도 덩달아 높아진다.
임신부의 신체는 임신으로 높아진 심장부담율과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손발의 정맥과 동맥을 이완시킨다. 그래서 임신부의 손발은 임신기간 내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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