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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게시판 | [퍼옴] 예비부부, 예물고르다 파혼할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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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연 작성일09-09-12 06:06 조회2,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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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즌이 한창인 가을.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계절이 찾아왔다. 예비 신랑신부들은 웨딩드레스, 예물준비, 예식장 등을 알아보며 바쁜 결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일생일대의 성대한 축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예비 신랑신부들은 많은 고비를 넘기게 된다.

결혼은 일륜지 대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둘만의 결혼이 아닌, 양가 식구들의 결혼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남아있다. 때문에 둘뿐만이 아닌 신랑신부 측근 간에 마찰이 일어나는 경우도 다수. 예단과 예물 때문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다.

신랑의 경우엔 신부에 비해 예물 양이 적은 경우가 많다. 대부분 명품시계와 반지 세트로 구성되며,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목걸이나 팔찌 정도가 된다.

이에 비해 신부는 진주세트, 유색세트, 다이아세트 이렇게 3가지를 구성하고 싶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기 악화로 인한 요즘에는 간단한 커플링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금전적인 여유가 있거나, 예물 욕심이 지나치다면 무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예비 신랑신부 또는 신랑신부 측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다수 발생. 예물 하나 고르는데도 시간을 지체하거나 심지어 감정적인 싸움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예물준비를 하며 싸우게 되는 유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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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돌이 신랑

짠돌이 신랑은 사치스러운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신부의 의견도 듣지 않고 커플링 정도로 간단히 끝내려고 했을 경우, 서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욕심이 많은 신부
간혹 욕심이 많은 신부들은 신랑에게 넌지시 마음을 내비친다. “내 친구는 ○○ 받았는데 부럽더라”, “우리 언니는 ○○○○ 받았는데…”라는 식으로 수시로 말을 꺼낸다. 그 뜻을 이해하고 수긍하는 신랑이라면 싸움은 피해가겠지만 자존심이 센 남자라면 그 상황에 한마디 덧붙일 수 있다. “그놈하고 결혼해!”라는 말까지 나왔다면 예물 계약은 힘들어지는 것이다.

- 시어머니가 추천하는 곳
보통의 시어머니 경우, 무조건 비싸도 당신이 생각하는 곳에서 해야 된다며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욕심이 많은 신부라면 이러한 상황은 신랑과 다툼의 요소가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들의 형편에 맞게끔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의 실리만 챙기기보다는 평상시에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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